'월드와이드 코리아'가 기업 PR을 넘어선 각종 마케팅 등 커뮤니케이션 포털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기업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16일 한국 시장에 본사를 설립하고, 국내·외 시장을 무대로 하는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은 언론 홍보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상의 SNS 홍보마케팅은 물론, 광고와 각종 이벤트 등을 전략적으로 포괄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홍보 에이전시를 비롯해, 마케팅 분야 역시 웹사이트 제작과 온라인 광고, 오프라인 광고 및 행사 등으로 세분된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는 시장구조와 달리, 모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IMC 사업을 필두로 VM 디자인 사업부를 별도로 구축해 PI(President Identity)와 CI(Corporate Identity) 등의 브랜드 전략 사업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홍보마케팅 전문 인력들을 중심으로 고급 인력 채용을 위한 리크루팅을 지원하는 서비스까지 진행한다. 이른바, 헤드헌팅이라 일컫는 리크루팅 사업 부문은 김판희 대표가 담당했던 해당 분야로, 오랜 파트너인 정동용 파워피플 컨설팅 대표가 직접 담당한다.
김판희 월드와이드 코리아 대표는 "국내에 전전해 있는 PR과 마케팅 서비스 제공 기업들은 대부분 분야별로 특화됐지만,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써 고객들과 각종 사업자 간의 소통을 위한 STP 전력과 4P 전략 등을 토대로 기업 브랜딩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고자 설립됐다"며 "자사는 마케팅 포털 사이트이자 포인트가 돼 국내·외 기업들의 선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 대표이자 수석 디자이너인 조형 대표는 "마케팅에 있어서 디자인은 단순한 그래픽을 넘어서 이이덴티티인 만큼 정체성을 확립함으로써 브랜드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IMC 사업과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가는데 동참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두 공동 대표는 20년간 함께 동조해 오며 다양한 산업에 걸쳐 IMC와 이를 위한 디자인 활동을 함께해 온 파트너 관계로 이번 사업을 공동으로 개시하게 됐다.
한편,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IT 산업을 중심으로 명품, 소비재, 자동차 산업 등의 전문 경험을 통해 해당 분야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과 독일, 싱가포르에 파트너십을 체결 중에 있어, 북미와 유럽 그리고 아태지역을 거점 지역으로 해외 지사 설립 혹은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