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사고로 3명 등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의 부상자 및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TEPL 대변인은 "호수르에 위치한 자사 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비상 프로토콜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대피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화재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사고가 "액세서리 페인팅 라인에서 사용하던 화학 물질과 관련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재로 인해 해당 시설의 생산 및 운영이 중단됐으며 복구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타타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성명을 내고 호수르 공장 화재 사실을 확인하면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