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KBI그룹이 장학금을 마련했다.
KBI그룹은 14일 경주시 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관련 담당자를 만나 불우한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써달라며 그룹 계열사별로 모은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더해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장 자격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별도 기부했다.
박 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