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회사는 롯데케미칼 미국법인 100% 자회사인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LCLA) 지분 40%를 활용해 약 6600억원을 연내 조달할 예정이다. 확보된 자금은 차입금을 갚는 데 사용한다.
또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PT LCI) 지분도 활용해 내년 약 7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LCI는 에틸렌 100만t 규모의 석유화학공장 건설을 위해 지난 2016년 설립된 회사다. 내년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금번 지분 매각으로 롯데케미칼 해외 자회사인 LC USA가 보유한 LCLA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약 60%로 변동된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