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일간 ‘푸르메소셜팜’서 토마토 따기 봉사활동 진행...볼보코리아 임직원 전체 참여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동행,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2017년부터 푸르메재단과 동행,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볼보코리아는 지난 4월 16일, 23일, 30일 총 3일간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르메소셜팜'은 지난 2022년 9월 경기도 여주에 정식으로 문을 열고 발달장애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의 부모가 부지를 기부하고 2000여 명의 시민과 여러 기업이 나눔에 동참해 건립됐다. 현재 55명의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채용돼 정당한 임금과 권리를 보장받으며 연간 70톤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볼보코리아 전체 임직원이 참여해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토마토를 수확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건강한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푸르메소셜팜이 추구하는 가치는 볼보자동차가 100년간 이어온 철학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더욱 건강한 방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추구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고민하고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2017년부터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건강한 이동권을 위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나연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achel08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