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광산업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보유 자사주 기초 교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트러스톤 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향후 후속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광산업은 소액주주와 노동조합 등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이들의 의견과 입장을 존중할 방침"이라며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통해 석유화학 업종의 업황과 태광산업의 사업 현황과 계획, 자금조달 필요성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해 관계자들의 우려와 의견도 충분히 듣겠다"고 했다.
또 "트러스톤 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향후 의사 결정에 이를 반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