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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충남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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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충남 수해지역 피해 복구 지원 나서

예산군·아산시 피해지역에 거점 마련
가전 무상점검·수리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18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서 주민 수해 복구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18일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서 주민 수해 복구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지난 18일부터 예산군 삽교읍(하포1리 마을회관), 아산시 염치읍(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돕고 있다.

LG전자도 충청남도 아산시와 예산군 등 수해 피해 지역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에 관계 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제품의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가 1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지원한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의 모습.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1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지원한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의 모습. 사진=LG전자



정승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rn72ben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