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첨단 안전 사양, 540마력 강력 동력으로 장거리 운행 최적화

이번 신모델은 세련된 ‘그레이(Gun Gray)’ 컬러가 캡 전체에 적용돼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며, 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실내 사양으로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고급 그레이 톤 인테리어와 최고급 천연가죽 시트가 편안함과 품격을 더하며, 전자식 리클라이닝 침대, 대형 냉장·냉동고, 전자레인지, 9인치 측면 디스플레이, 스마트 버튼 시동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일상 승용차급 사양을 뛰어넘는 혁신적 기능들이 돋보인다. 기존 외부 사이드미러를 대체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의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CMS)이 운전자의 사각지대 해소를 돕고,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볼보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 도로 기복 데이터를 활용해 연비를 최적화하는 ‘I-See’, 볼보의 혁신적인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VDS Evo)’ 등이 적용됐다. 알루미늄 휠과 LED 하이빔 및 테일램프 또한 기본 사양으로 차량 완성도를 높였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볼보트럭만의 풀 세이프티 패키지와 최근 업그레이드된 긴급제동장치(AEBS)를 탑재해 보행자, 자전거, 오토바이까지 감지 범위를 확장, 예기치 않은 도로 위험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FH540 글로브트로터 XL 프리미엄은 볼보트럭의 뛰어난 기술력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결합된 모델로, 고객들이 장거리 운행에서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리더로서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