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김희정·이인섭 교수, 이대서울병원 이정무 임상부교수 수상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수상자는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이대서울병원 간담췌외과 이정무 임상부교수,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이인섭 교수다. 김 교수는 상금 3000만원, 이 임상부교수와 이 교수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김희정 교수는 항암 치료 후 난소기능이 회복된 젊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호르몬 치료와 난소기능 억제 치료를 병행할 경우 생존율 향상과 재발률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정무 임상부교수는 위장, 대장, 간, 췌장, 신장 등 주요 외과 수술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으로 수술 후 합병증을 예측·예방하는 ‘한국형 수술 질 향상 플랫폼(K-QIPS)’을 개발해 치료성과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산연강외과학술상’은 한국 외과학 발전과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2007년 제정된 상으로, 올해까지 총 44명의 외과 연구자가 수상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