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승진 1명·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 단행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1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2026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경험(MX), 메모리 등 주요 사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시장 선도를 위해 양 부문장이 MX사업부장/메모리사업부장을 겸직하는 체제를 유지했다”면서 “반도체 미래 신기술 연구와 ‘AI 드리븐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SAIT 원장과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에 과감히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장을 맡은 윤장현 사장은 MX사업부 사물인터넷(IoT)& 타이젠 개발팀장, 소프트웨어(S/W) 플랫폼 팀장, S/W담당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2024년말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반도체 등 유망기술 투자를 주도해 왔다. 사장 승진과 함께 DX부문 CTO로서 모바일·TV·가전 등 주력사업들과 AI, 로봇 등 미래 기술간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수시인사를 통해 올해 2명의 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AI 기술 고도화 등을 통해 갤럭시 S25의 개발 성공과 글로벌 사업 성장을 주도한 최원준 부사장을 3월 MX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으로 승진시켰고 3M, 펩시코 등 글로벌 브랜드의 최고 디자인 책임자를 역임한 마우로 포르치니를 4월 DX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CDO) 사장으로 영입했다.
삼성전자는 향후에도 우수인재를 연중에 승진시키는 수시인사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이하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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