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기술 브랜드 철학과 체계도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LG디스플레이는 17일 OLED 기술의 본질인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기술 브랜드 ‘탠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탠덤은 OLED 소자의 적층 구조를 통해 장수명·고휘도·저전력 등 내구성과 성능을 높인 LG디스플레이 OLED의 강점을 상징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기술(TV·모니터)과 중소형 OLED 기술(차량용·태블릿·노트북 등)을 분리해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각각의 기술 브랜드도 분류했다. 대형 WOLED의 브랜드 명은 ‘탠덤 WOLED’다. 업계 최초로 빛의 삼원색인 △R(레드) △G(그린) △B(블루) 소자를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은 적층 구조를 의미하는 탠덤에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의 고유 특성인 화이트 광원을 의미하는 ‘W’를 더했다.
중소형 OLED 브랜드는 ‘탠덤 OLED’로 RGB 소자층을 2개로 쌓은 기술적 특징을 반영했다. 세계 최초로 탠덤 기술을 상용화한 선도기업으로서의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선명하고 오래도록 강한 빛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 고효율 △한계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차별적 고객 가치로 제시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 OLED의 지향점은 뛰어난 화질과 자유로운 폼팩터를 통해 사람과 디바이스의 소통을 더욱 자연스럽고 깊이 있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기술 브랜드 체계 수립을 계기로 LG디스플레이 OLED만의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독보적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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