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세리프' 디자이너와 협업한 스피커 공개…사운드와 디자인 완벽한 조화
향상된 Q심포니 기술로 완성도 높인 삼성 Q시리즈 사운드바 선봬
향상된 Q심포니 기술로 완성도 높인 삼성 Q시리즈 사운드바 선봬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전자는 기존 'Q 시리즈' 사운드바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까지 페어링 기능을 확대 적용해 더욱 강력한 음향 에코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2026년형 사운드 기기 신제품 라인업은 △뮤직 스튜디오 7·5 △HW-Q990H △HW-QS90H 등이다.
새롭게 공개된 와이파이 스피커 신제품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 2종은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를 디자인한 프랑스 출신 가구 디자이너 에르완 부홀렉이 디자인했다.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는 스피커 중앙에 오목한 '점'이 특징이다.
'뮤직 스튜디오 스피커'는 가전을 넘어 인테리어 오브제로 명성을 얻은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리프'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더 세리프'는 알파벳 'I'를 닮은 디자인과 탈부착이 가능한 스탠드로 거실·주방·침대는 물론 선반 위 등 집안 어디에나 안정감 있게 어울린다.
'패턴 컨트롤'은 사운드를 최적의 방향으로 조정 해주는 기술이고,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은 깊고 풍부한 저음을 자동으로 조절 해준다. 최대 24비트, 96kHz의 고해상도 오디오를 지원하고 섬세한 음악 표현을 위해 슈퍼 트위터를 탑재해 주파수 대역을 최대 35kHz까지 확장했다.
'뮤직 스튜디오 5(LS50H)'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균형 잡힌 사운드를 구현한 모델이다. 4인치 우퍼와 듀얼 트위터를 적용해 선명하고 균형 잡힌 음질을 구현했으며, AI 다이나믹 베이스 컨트롤로 깊은 저음을 제공한다. 캐스팅 기능과 스트리밍 서비스, 음성 제어는 물론이고 SSC 코덱 기반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미지 확대보기2026년형 Q시리즈 사운드바는 주거 공간의 크기와 개인의 청취 환경을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한다. 플래그십 모델인 'HW-Q990H'는 TV 속 대화 소리를 화면 중앙으로 끌어올려 전달하는 '사운드 엘리베이션' 기술을 적용했다. 콘텐츠와 채널 간 음량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오토 볼륨' 기능을 통해 보다 균형 잡힌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별도 우퍼가 필요 없는 올인원 사운드바 'HW-QS90H'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벽걸이와 테이블 탑설치를 모두 지원하는 컨버터블 핏 디자인을 적용했고 내장된 자이로 센서가 설치 방향에 따라 채널 분포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HW-QS90H'는 7.1.2채널 시스템과 9개의 와이드 레인지 스피커를 포함한 13개의 드라이버, 쿼드 베이스 우퍼를 탑재해 별도의 서브우퍼 없이도 깊은 저음을 구현한다. 2026년형 제품에서는 삼성전자 TV에 내장된 스피커와 사운드바 스피커가 동시에 사운드를 구현하는 Q심포니 기능이 한층 진화했다. Q심포니 기능은 TV와 최대 5대의 사운드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사운드 설정·그룹 재생·음악 스트리밍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서 즉각적인 음악 재생과 조작도 가능하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2026년에도 음향과 디자인, AI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사운드 기기를 통해 어떤 공간과 일상에서도 풍부하고 표현력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전선 테마] 동값 급등 영향에 전선주 일제히 강세…LS 9.41% 급...](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2917052402575edf69f862c118235113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