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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건설, ‘2026 무재해 달성’ 결의…안전예산 확대·현장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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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건설, ‘2026 무재해 달성’ 결의…안전예산 확대·현장 리더십 강화

KBI건설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전국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무재해 달성 및 안전 최우선 경영 결의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KBI그룹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I건설은 지난 19일 오후 2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전국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무재해 달성 및 안전 최우선 경영 결의 서약식'을 가졌다. 사진=KBI그룹 제공
KBI그룹의 건설계열사 KBI건설이 ‘안전 최우선 경영’을 내걸고 전사적 무재해 추진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19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전국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무재해 달성 및 안전 최우선 경영 결의 서약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진광우 KBI건설 대표이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절대원칙”이라며 “안전하지 않으면 절대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모든 근로자가 퇴근 후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최우선 책임”이라고 강조하고, 안전예산의 과감한 투자를 약속했다.

KBI건설은 오송 제조혁신센터, KBI동양철관 및 KBI동국실업 태양광 발전소, 신정동·목동 근린생활시설, 사부지구 농촌용수개발, 외동 공공하수처리시설, GTX-B·C 등 총 4000억 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에도 원가·공기·품질관리 등 기본 경영 원칙을 지키되, ‘안전 최우선’ 가치를 전사적 기준으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서약식에서 임직원과 현장소장들은 △안전 최우선 원칙 준수 △위험 시 작업중지권 행사 △원칙·절차의 철저한 이행 △솔선수범하는 안전 리더십 등 4대 안전 실천 원칙을 다짐했다.
진광우 대표는 “임직원의 안전 의지와 현장소장들의 결의가 하나로 모아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6년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고 안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