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금호타이어, 글로벌 ESG 평가서 연속 '상위권'…지속가능경영 성과 가시화

글로벌이코노믹

금호타이어, 글로벌 ESG 평가서 연속 '상위권'…지속가능경영 성과 가시화

에코바디스 2년 연속 골드·한국ESG기준원 A등급 획득
노동·인권·윤리·공급망 전반서 평가 개선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주요 ESG 평가에서 잇따라 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진=금호타이어이미지 확대보기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주요 ESG 평가에서 잇따라 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주요 ESG 평가에서 잇따라 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에서 2년 연속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조달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하는 기관으로,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약 15만개 평가 참여 기업 가운데 상위 5%에 포함됐다.

특히 2025년 평가에서는 윤리경영 실행 체계 강화와 ESG 데이터 관리 범위 확대 등의 노력이 반영되며 노동·인권과 윤리 부문 점수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서 요구되는 ESG 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국내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금호타이어는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인권 관리 체계 구축, 임직원 다양성 목표 수립, 정보보호 투자 확대, 이사회 평가 도입 등 지배구조와 사회 부문 전반의 개선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향됐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금호타이어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지속 참여하며 2025년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고, 공급망 참여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과 협력사 ESG 관리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MSCI ESG 평가에서는 2022년부터 A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S&P Global 기업지속가능성평가에서는 자동차부품 업종 상위 15% 이내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타이어 부문 지속가능성지수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 평가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ESG 경영을 단기 성과가 아닌 중장기 경쟁력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지속가능성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