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1% 기부에 회사 매칭…누적 상생기금 290억원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구성원 4500여명에 지급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구성원 4500여명에 지급
이미지 확대보기SK이노베이션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구성원 기부와 회사 출연으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80개 협력사에 총 30억원을 전달하며 장기 동행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SK이노베이션은 22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CLX에서 '2026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상주 협력사 80곳에 상생기금 3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설 명절 이전 협력사 구성원 45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상생기금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구성원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이고, 회사 출연분은 협력사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기금으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임현철 울산광역시 대변인,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원배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협력사 대표와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1% 행복나눔기금'을 운영해 왔으며, 누적 기금 규모는 50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협력사 상생을 위해 활용된 금액은 2018년 이후 9년간 총 290억원에 달한다.
김원배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번 전달식은 회사와 노조가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약속의 자리"라며 "상생기금이 상호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화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와 함께 위기를 극복해 온 것이 SK이노베이션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협력의 가치를 중심으로 신뢰 기반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