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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이달 총회 잇달아 개최…손경식 회장 5연임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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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이달 총회 잇달아 개최…손경식 회장 5연임 등 관심↑

대한상의 '통계 오류'·경총 '손경식 5연임 확정' 주목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대한상의이미지 확대보기
대한상공회의소 전경. 사진=대한상의
주요 경제단체들이 이달 말 잇따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가운데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회장의 5연임 여부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이달 말 정기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구체적인 안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상속세 관련 보도자료 '가짜 뉴스' 논란 수습에 적극 나서면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최 회장은 최근 대한상의 전 구성원에 서한을 보내 당분간 상의 주관 행사를 중단하고 임원진 전원에 대한 재신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총은 2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의 핵심 안건은 손 회장의 5연임 확정 여부다. 국가 경제가 당면한 위기를 정면 돌파해야 한다는 손 회장의 강력한 의지나 경영계 회원사 여론을 볼 때 5연임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3월 시행되는 노조법 일부 개정안(노란봉투법)은 손 회장 연임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법 시행 초기 혼란을 조율하고 경영계의 입장을 정부와 국회에 힘 있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손 회장 체제가 유지되는 것이 적절하기 때문이다. 손 회장은 임기 동안 경총을 노사관계 전문 단체에서 종합경제단체로 위상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도 이달 말 총회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류진 회장의 임기가 아직 남아있어 전년도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계획, 예·결산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무역협회는 전년도 사업실적과 결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에 대한 보고를 한 뒤 비상근 부회장과 이사 추가 선임안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무협 회장직에 오른 윤진식 회장(전 산업자원부 장관)의 임기는 2027년 2월까지로 신임 회장 선출안은 논의되지 않는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