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중심 조직 재편·R&D 세분화…반도체 소재·스페셜티 사업 강화
이미지 확대보기OCI홀딩스는 다음달 1일자로 조직개편과 사장단 인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OCI 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회사는 기존 정밀소재사업본부와 기초소재사업본부로 운영되던 2개 사업부 체제에서 벗어나 고객사 대응 기능을 강화한 판매 전담 조직을 별도 부서로 분리한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고, 이차전지 소재와 전도성 카본블랙 등 스페셜티 사업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고객솔루션사업팀’을 신설하고 그룹 내 영업 인력을 재배치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신설된 고객솔루션사업팀은 OCI 중앙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간 연계를 강화하고 경영진의 투자 판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OCI 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 이후 축적된 R&D 데이터와 전략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페셜티 소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OCI홀딩스는 사장단 인사를 통해 그룹 차원의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첨단소재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유신 OCI홀딩스 최고경영자(CEO)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수미 OCI홀딩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택중은 OCI홀딩스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이정재 상무보를 OCI 솔루션사업부로 전보하는 등 연구·사업 조직 전반에 걸친 인사도 함께 단행됐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