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고객사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 지원
우대금리·ESG 컨설팅 제공…유동성 확보·금융비용 절감 기대
우대금리·ESG 컨설팅 제공…유동성 확보·금융비용 절감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공급망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급망 금융은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과 금융기관을 연계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금융 서비스다. 대금 회수 시차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와 고객사, KB국민은행은 공급망 금융 체계를 구축한다. 은행이 판매대금 회수를 맡고 고객사에는 기업 대출과 ESG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철강 산업 공급망을 지원하는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한편 예금과 외환 등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추가 사업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KB국민은행은 연내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 뒤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설명회를 열어 금융 혜택과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협력을 넘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는 포스코의 상생 협력 모델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면서 “대한민국 제조업과 금융업이 함께 만든 대표적인 상생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다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h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