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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7%대 상승 마감…시총 1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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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7%대 상승 마감…시총 10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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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페이증권
KB금융이 10일 7%대 상승 마감하면서 시가총액 10위권에 진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전날에 비해 7.58%(1만 3000원) 오른 거래일 대비 1만 3000원(7.58%) 오른 18만 4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9% 이상 오르기도 했다.

시가총액은 65조 4044억 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64조 5759억 원)를 누르고 상위 9위에 진입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2분기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전망에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등 강력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보인다.
DB금융 등 주요 증권사에 따르면, KB금융은 2분기 지배순이익이 1조 9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웃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순이자이익도 시장금리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이상 증가하고 증권 자회사의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수수료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급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약 8000억 원 규모의 자자수 매입, 소각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금융은 이미 4월에 발표한 6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7월 중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주주환원율은 전년 대비 2.8%포인트 상승한 55%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 매력도가 커졌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DB금융투자는 이날 KB금융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5000원으로 12.5% 상향했다. 이밖에 한화투자증권은 22만 6000원, 하나증권은 22만 원, 미래에셋증권은 21만 6000원을 제시했다.


서재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bce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