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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완전월급제 도입 확정 아냐…노사 공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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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완전월급제 도입 확정 아냐…노사 공동 연구"

2012년부터 생산직 월급제 유지
노사공동 TFT서 임금체계 개선 논의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자동차그룹 양재동 사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가 노동조합의 완전월급제 요구와 관련해 도입을 확정하거나 이를 전제로 합의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노사는 향후 별도 협의체를 통해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13일 "기술직(생산직)의 임금체계는 이미 2012년 시급제에서 월급제로 전환됐으며 현재까지 해당 월급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진행한 임금교섭에서 노조가 요구한 완전월급제와 관련해 '미래지향적 선진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논의하기로 했다.

관련 논의는 2025년 단체교섭에서 신설된 노사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통해 이어갈 예정이다. 노사는 기존 임금체계의 운영 현황과 개선 필요성 등을 살펴보고 향후 적용 가능한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차는 이번 합의가 완전월급제 도입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노사가 완전월급제 도입에 사실상 합의했다는 해석이 나오자 확대 해석을 경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번 합의는 완전월급제 도입을 전제로 하거나 확정된 것이 아니다"며 "노사공동 TFT를 통해 노사 간 임금체계 개선 방안 협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