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서 데뷔 시즌 최고 성적…첫 방문 후지서 상승세 이어간다
한국선 첫 대규모 모터스포츠 축제…GMR-001·마그마 GT3 콘셉트 전시
한국선 첫 대규모 모터스포츠 축제…GMR-001·마그마 GT3 콘셉트 전시
이미지 확대보기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데뷔 시즌 최고 성적인 7위를 발판으로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후지 6시간'에 출격해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상승세 이어가기에 나선다.
2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18일(현지시각)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6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후지 6시간'에 참가한다. 팀은 직전 미국 오스틴 '론 스타 르망'에서 시즌 최고인 7위를 기록했다. 두 대회 사이 간격이 3주에 불과한 가운데 오스틴에서 확인한 예선과 결승 운영상의 개선점을 분석해 후지전에 반영한다.
후지 스피드웨이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실전이나 테스트를 통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한 적이 없는 서킷이다. 하지만 드라이버들의 경험은 강점이다. 폴루 샤탱은 지난해 후지 WEC 우승자이며, 안드레 로테러는 일본에서 15년간 활동한 데다 2024년 후지 WEC 우승을 포함해 이 서킷에서 여러 차례 포디엄에 올랐다. 19번 GMR-001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포인트 획득을 목표로 한다.
저스틴 테일러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는 "오스틴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은 모든 요소가 맞아떨어졌을 때 팀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후지에서는 사전 테스트 없이 시뮬레이션과 시즌 동안 축적한 셋업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지의 긴 직선과 고속 100R 코너, 굴곡이 많은 3섹터의 타이어 관리와 잦은 비 가능성이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한국 팬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한다. 제네시스는 후지전 기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국내 첫 대규모 모터스포츠 행사인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을 열고 경기 생중계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르망 24시를 완주한 19번 GMR-001 하이퍼카와 지난 6월 공개한 마그마 GT3 콘셉트도 전시한다.
안드레 로테러는 "오스틴에서 시즌 최고 성적을 낸 만큼 후지에서도 계속 발전해 선두권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에는 제네시스와 함께 후지 포디엄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