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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폐안전모 1000여개 수거…안전관리·자원순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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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폐안전모 1000여개 수거…안전관리·자원순환 확대

공장·사업소 56곳 참여…안전모 점검과 재활용 연계
폐섬유·추락방지망까지 확대…27개 기관·기업 협력
삼표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협력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삼표그룹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협력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여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산업현장에서 사용한 폐안전모를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며 안전관리와 자원순환을 연계한 ESG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삼표그룹은 지난 6월부터 그룹 내 공장과 사업소 56곳에서 폐안전모 수거 캠페인을 진행해 현재까지 1032개를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캠페인은 정기적인 안전모 점검을 통해 교체가 필요한 보호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사용이 끝난 안전모를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폐기물 발생도 줄인다는 취지다.

수거한 폐안전모는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연계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한다. 삼표그룹은 폐안전모를 활용해 만든 구급키트를 구입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 범위도 넓힌다. 삼표그룹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서 '산업현장 폐자원 순환경제 협력 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우시산과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이번 협약에는 27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폐안전모뿐 아니라 폐섬유와 폐추락방지망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원까지 재활용 대상을 확대하고 배출부터 재활용, 제품 구매까지 협력하기로 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 상무는 "폐안전모 수거 캠페인은 낡은 안전모를 점검해 교체하고 다시 자원으로 되살리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폐자원 재활용을 확대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