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사람의 목소리는 단순히 목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호흡, 성대의 떨림, 혀와 치아의 위치, 입술의 움직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오는 것이다. 정확하게 발음을 하기 위해서는 각 부분들이 제 역할을 해야 하는데, 위아래 치아의 교합이 잘 맞지 않거나 턱뼈가 비대칭을 이루면 말을 하고 발음을 하는데 큰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위턱과 아래턱 교합이 맞지 않고 비정상적인 위치에 있으면 치아가 서로 어긋나면서 발음이 새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과도하게 나온 ‘주걱턱’의 경우 이런 현상이 심해지는데 이렇듯 구조적인 문제로 발음에 문제가 있으면 단순히 발음 훈련을 하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발음을 내기 힘들 수 있다. 따라서 치아의 교합을 정상으로 맞추는 치료가 필요하다.
치아의 교합을 맞추기 위해서는 교정이나 수술 등의 방법을 이용하는데 교합이 맞지 않는 원인이 치아만의 문제라면 교정만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턱 뼈의 문제라면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 한다. 치료를 통해 턱뼈를 정상 범위로 이동시키면 기존에 힘들었던 발음을 좀 더 쉽게 낼 수 있고 말을 하는데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주걱턱이 심하면 교합이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바람이 새는 소리가 나거나 혀 짧은 소리가 날 수 있다. 또 혓바닥의 일부분을 입천장의 단단한 부분에 대고 공기를 폐쇄시켰다가 혓바닥을 떼면서 마찰시켜 발음하는 ‘ㅈ·ㅊ'과 같은 발음을 정확히 내기 힘들다. 이는 아래턱이 돌출되면서 혀가 좀 더 앞쪽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발음이 어려울 정도로 주걱턱이 심하다면 음식을 씹는 것과 같은 다른 기능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위아래 턱뼈를 이동시키는 양악수술을 통해서 잘못된 턱뼈의 위치를 바로 잡으면 문제가 되었던 부분이 개선된다.
간혹 양악수술을 하면 오히려 혀가 짧아지거나 목소리가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수술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이러한 위험은 거의 없다. 특히 가수, 배우, 성우, 아나운서처럼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양악수술로 혹시 목소리가 달라지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수술로 음색이 변하는 일은 없다. 오히려 기존에 교합이 맞지 않고 안면이 틀어진 경우 수술 후 불편함이 해소되고 소리를 더욱 편안하게 낼 수 있다.
이러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려면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악수술은 고난도의 수술인 만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택해야 한다. 경험이 많은 전문의는 안면의 근육, 혈관, 뼈, 신경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만약의 응급사태에도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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