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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차] 미세먼지 예방에 효과적인 차와 활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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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차] 미세먼지 예방에 효과적인 차와 활용방법

최근 웰빙과 힐링 트렌드에 따라 건강에 좋은 차 중심에서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정보부족으로 제대로 차를 즐기는 방법을 찾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글로벌이코노믹은 독자들이 더 건강하고 맛있게 차를 즐길 수 있도록 '차' 마시는 방법을 알아보는 장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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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는 불순물이 들어 있어 기관지염, 피부 알레르기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차를 마시는 것이다. 특히 녹차와 홍차는 미세먼지로 인해 쌓인 몸속 불순물 제거에 탁월하다. 이러한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차 추출방법과 활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몸속 불순물 배출에 효과적인 녹차와 홍차


녹차와 홍차에는 쌉싸름하고 떫은 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폴리페놀은 우리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물질이다. 해독작용의 효과가 있어 녹차와 홍차를 꾸준히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다양한 폴리페놀 함량이 함유된 홍차는 폴리페놀의 흡착작용과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유해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인도나 스리랑카와 같은 지역에서 생산된 홍차가 효과적이며 깊은 맛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홍차의 떫은 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천연 딸기향, 벌꿀향 등이 블렌딩된 제품을 마시면 더욱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녹차에는 카테친, 에피카테친 등의 폴리페놀 성분이 300-400mg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보다 향균작용이 강해 불순물 해독에 탁월하다. 녹차는 쌉싸름한 맛과 감칠맛이 특징인데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향긋한 열대 과일이 블렌딩된 제품을 추천한다. 녹차 본연의 맛에 달콤한 과일의 향미까지 더해져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지친 피부에 좋은 허브차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허브차는 노폐물과 독소 제거에 가장 효과적며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또한 비타민도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

레몬그라스는 레몬향을 내는 ‘시트랄’ 성분이 함유된 허브차다. 시트랄 성분이 노폐물 제거 효과뿐만 아니라 살균작용이 뛰어나 몸속 저항력을 높여준다. 레몬과 같은 상큼한 맛과 시원한 향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적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레몬그라스에 생강이 블렌딩된 차는 기관지 건강에도 도움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히비스커스는 대표적인 피부에 좋은 허브차다. 다량 함유된 칼륨으로 인해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피부 속 노폐물과 몸속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주고 구연산과 비타민도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 풍부한 아로마와 산미가 일품이며 엘더베리, 블루베리, 딸기 등이 블렌딩된 차를 마시면 건강은 물론 새콤달콤한 맛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차의 효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추출방법


홍차는 찻잎 4g을 물 250ml에 넣고 4분 정도 우려내면 약간의 쌉사름한 맛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마실 수 있으며 녹차는 3g의 찻잎을 물 250ml에 넣고 3분 이상 우려낸다. 또한, 찻잎 3g에 물 150ml에 넣고 3분 이상(티백은 4분) 우려낸 후 얼음을 부어 마시면 청량감 넘치는 아이스 티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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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영 BTC 아카데미 총괄팀장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차 활용법

- 다 쓴 찻잎을 이용한 냉침차
한번 우리고 남은 찻잎 5-6g을 차가운 물 300-500ml에 넣고 냉장고에서 6시간 이상 담가둔 후 물처럼 수시로 마셔주면 좋다. 냉침차는 맛이 더 깔끔해 입안을 가글 해주거나 세안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수제팩 만들기
홍차나 녹차의 찻잎 5-10g에 70-80도의 물 30-50ml을 넣고 2-3분 우려낸다. 우려낸 차에 꿀, 오트밀 가루를 넣고 믹서기에 살짝 갈아서 사용하면 모공과 세안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수제팩이 완성된다.
문선영 BTC 아카데미 총괄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