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는 31일 "방화대교 확장공사는 오는 8~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 공사로 파주 장남교 사고와 동일 원인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장남교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 위해서는 무거운 하중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골고루 분산되도록 타설하는 것이 공사안전지침에도 나와 있지만 건설사가 비용과 공기를 앞당기기 위해 안전수칙을 무시하고 작업을 강행하다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건설노조는 "산재를 부추기는 주된 원인은 '솜방망이 처벌'에 있다. 현장에서 지난 10여년간 건설노동자 7000여명이 사망했지만 책임을 지고 구속된 기업 대표자는 없다"며 "이렇다보니 건설사들이 '빨리 빨리' 공사로 최대한 이윤을 남기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