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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울 강동·인천 부평서 분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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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울 강동·인천 부평서 분양 '눈길'

▲래미안부평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래미안부평조감도
[글로벌이코노믹=김영삼기자]삼성물산이 이번달 래미안 부평과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 분양시장에 나선다.

이달 선보이는 2개 현장은 입지와 상품 구성이 뛰어나다. 래미안 부평은 인천에서도 핵심주거지로 이름 높고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부평구에 위치해 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들어서는 강동구 고덕동 역시 학군, 녹지, 교통 등 주거여건이 뛰어나 서울 동부권의 주거 선호지역으로 이름이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먼저 인천의 신 랜드마크가 될 ‘래미안 부평’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부평’은 오는 7일부터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8개동, 총 1,381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84㎡ 77가구, 114㎡ 47가구 등 12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7호선·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강북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한 경인선 부평역이 인접해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10-211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있다.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단지로 분양 후 6개월 후인 9월경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이달말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로,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 400여 가구 더 많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됐으며, 이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를 넘어 로얄층 비중이 높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시 강남 주요지역으로 접근성도 좋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