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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도시첨단산업단지 ‘기흥힉스’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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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도시첨단산업단지 ‘기흥힉스’ 착공식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한용수 전무(왼쪽 4번째)와 황영란 금당테크놀러지 회장(왼쪽 5번째), 정찬민 용인시장(왼쪽 6번째) 등이 착공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한용수 전무(왼쪽 4번째)와 황영란 금당테크놀러지 회장(왼쪽 5번째), 정찬민 용인시장(왼쪽 6번째) 등이 착공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시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인 ‘기흥힉스’이 지난 20일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사업 현장에서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황영란 ㈜금당테크놀러지 회장, 한용수 롯데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흥힉스는 금당테크놀러지가 사업시행을 맡아 산업시설 등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 활성화, 고용창출, 지자체 세수증대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건설투자로 발생하는 직접효과(생산, 부가가치, 수입효과)로 약 1조9000억 효과가 기대되고 일자리 창출 기대효과로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약 2만명, 기타 경제효과에 따른 유발효과 1만명을 포함해 약 3만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세수증대 효과로는 연간 약 3400억원 기대되며 산업시설에서 약 3000억원, 기타 시설용도에서 4백억원 등을 추정 할 수 있다.

7만8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기흥힉스는 전자부품과 컴퓨터, 통신·IT 등 첨단 산업과 지식문화산업, 제약·바이오산업 등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오는 2019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최영록 기자 mandd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