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직급 성과연봉제 폐지로 1억여원 환수.
기본연봉 차등폭 1·2직급 1.5% ↓
기본연봉 차등폭 1·2직급 1.5% ↓
이미지 확대보기17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내일 이사회를 열고 3·4 직급 직원의 성과연봉제 폐지를 의결한다.
앞서 전력거래소는 박근혜 전 정부의 성과연봉제 확대 정책에 따라 조기 도입을 추진했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5월 19일 노조 찬반 투표를 실시,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 170명 중 67%의 찬성으로 도입을 확정했다.
성과연봉제 도입안에는 기본연봉 인상률을 직급 평균 3%포인트로, 성과급 비중을 20%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고성과자와 저성과자 간 성과연봉 차이를 2배 이상 확대되는 내용 또한 포함됐다. 도입안은 그해 20일 최종 이사회에서 통과됐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회수할 인센티브는 총 1억원 정도”라며 “반납 금액은 비정규직 처우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회수금은 올해 9월 급여 산정 시 반영된다.
아울러 1·2직급 직원의 기본연봉 차등폭 또한 완화된다. 그간 기본연봉 인상률은 기준인상률에 차등인상률을 더해 정해졌다. 차등인상률은 개인의 성과에 따라 달리 적용되는 인상률로 차등인상률이 높을수록 고성과자와 저성과자 간 임금 격차도 커진다.
새 보수체계에서는 1직급 직원은 4.5%에서 3%로, 2직급 직원은 3.5%에서 2%로 차등폭이 줄어든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