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는 영남권에서 급격히 수요가 증가해 공급 압력의 저하가 예상됨에 따라 2013년 제11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금천~청량 간 주배관 공사를 반영했었다.
주배관 건설공사는 2015년 1월에 착수, 작년 9월 제1공구가, 올 1월 제2공구가 준공됐다. 공사 규모는 경북 청도군 금천면 동곡리에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까지 30인치 주배관 61.63㎞와 관리소 6개소, 공사비 942억원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울산 지역의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를 위해 압력보강용 진장~울산 구간 주배관 건설공사를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