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련은 리히터 규모 7.4의 가상 지진으로 대규모 정전과 설비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전은 사이버테러와 전력 수급 비상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에 대해 정부, 유관기관과의 대응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본사 전직원이 참여하는 화재 대피 훈련도 실시했다.
김시호 사장직무대행은 “사업소에서도 사업소 실정에 맞춰 현장복구훈련을 시행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