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실버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지멘스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신체 활동·응급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개발해 실버 헬스케어 정보를 전송하고, 지멘스는 IoT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인 'MindSphere'를 통해 취합된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3사의 주 협력분야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력통신 기반 실버 헬스케어 기술개발 추진,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빅데이터 플랫폼 응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대국민서비스를 위한 실버 헬스케어 현장실증 등이 있다.
향후 한전 KDN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내년부터 본격 개발 예정인 본 서비스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시스템"이라며, "3사의 기술이 삼위일체를 이뤄 실버계층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