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설 토지 99.5% 완료...지식산업센터·오피스텔 등 활기
이미지 확대보기서울 서남부의 황무지나 다름없던 마곡지구는 개발을 통해 불과 5년 만에 한강 조망권을 갖춘 위치와 산업단지 입주에 따른 자족기능을 동시에 품고 편리한 교통망까지 사통팔달로 이어지고 있다. 강서구에서 면적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이 예전에 화곡동이었다면 지금은 마곡이며, 이런 움직임이 지속될 것이라는 말도 부동산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마곡지구는 지난해 9월 29일에 개통한 9호선 마곡나루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서울역까지 19분,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는 약 47분이 소요된다. 또 마곡지역에서 인천지역(청라.영종 등), 서부지역(강서. 마포 등)으로의 이동도 훨씬 편리해진다. 또한 9호선 급행선역인 마곡나루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되면 해외업무도 훨씬 수월해진다.
마곡지구는 9호선 마곡나루역 개통과 함께 일대에 산업단지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자족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2017년 말부터 대기업 연구소가 들어섰으며 중소·중견 기업의 입주도 이어지고 이다.
이처럼 마곡지구가 대규모 산업 중심의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조성되면서 일대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 수요도 활기를 띠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마곡지구는 지난 2011년 10월 첫 산업시설 용지 분양을 시작한 이래 총 면적 54만 3706㎡ 중 99.5%인 54만 724㎡의 공급을 마쳤다. 올해 공고 예정인 2982㎡ 면적의 1개 필지를 끝으로 토지매각을 통한 산업시설 용지 분양은 모두 마무리 된다.
마곡지구의 산업시설 용지가 분양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울 서부권 일대 수익형부동산 시장의 가치도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대기업 뿐만 아니라 수많은 중소·벤 기업 등의 입주가 이어지는 만큼 이들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업무시설, 상가, 오피스텔 등의 수요도 형성되기 때문이다.
마곡지구는 이미 LG, 코오롱, 롯데 등 대기업을 포함해 6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거나 착공에 나섰다. 모든 기업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마곡지구는 향후 150여개 기업과 약 16만명의 근무인력을 품는 대규모 산업도시로 완성될 예정이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