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전기요금을 올리지 않을 때 영업실적에 미칠 영향을 밝히라'는 공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에 따르면 SEC는 지난 9월 17일 보낸 공문에서 "정부가 전기요금을 심하게(heavily)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인상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돼 있다"면서 "향후 요금을 올리지 않았을 때 한전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미칠 영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전이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된 만큼 SEC가 자국 주주들을 대신해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사실상 추궁한 셈이다.
이는 SEC로부터 공문을 받은 지 한 달 보름가량이 지난 시점이다.
한전은 SEC의 요구에 따라 답변서를 제출했으나 '공시 전 실적 공개 불가'를 이유로 정 의원의 질의에는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지난 1996년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 SEC의 감독을 받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뉴욕증시] 3대 지수, 3거래일 연속 하락세](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23103520609005be84d87674118221120199.jpg)





![[초점] 아시아 부호들 “자산은 스위스로”…프라이빗뱅크 수요 ...](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30215547009119a1f3094311751161607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