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진대회는 표어, 포스터, 안전관리 우수사례, 시설안전 우수사례 등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심사를 통해 분야별 대상(국토부장관상) 1팀, 최우수상(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 1팀, 우수상(관련 학협회장상) 1팀을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아산-천안 고속도로(제2공구)현장(현장소장 김재철)에 적용한 ‘사고예방 중심의 안전혁신활동’이라는 주제 발표로 안전관리 우수사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교량 임시고정장치 설계, 시공 개선과 PS강봉 긴장력 모니터링기술,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가시설 시공 개선‧타워크레인의 양중관리 개선을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평소 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 온 덕분에 이번에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면서 “안전 혁신이 롯데건설의 혁신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전 현장에서 스마트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