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국내 항공업계 지원...9월까지 8개사 체크인 대행 수수료 면제
소상공인 지원 위해 역 매장 수수료도 20% 경감...여행사 판매수수료는 전액 감면
소상공인 지원 위해 역 매장 수수료도 20% 경감...여행사 판매수수료는 전액 감면

한국철도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의 체크인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서울, 이스타, 진에어, 에어부산 등 8개 항공사가 입점해 있다.
이밖에 한국철도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철도역 매장 임대료를 20% 인하해 주고 있다.
아울러 지난 5일부터는 의사, 간호사 등 전국 모든 지역 코로나19 의료 봉사자를 대상으로 KTX, 무궁화호 등 모든 열차를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사, 소상공인 등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뜻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과 국가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