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없는 섬(CFI) 제주 조성 등 경영 5대 핵심사항 이행

1일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황우현 사장은 지난달 30일 원희룡 제주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황 사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행사가 아닌 사내방송으로 취임사를 낭독하고, 임직원들과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취임사에서 황사장은 경영 5대 핵심사항으로 ▲제주 CFI(Carbon Free Island:탄소 없는 섬) 적기 구축기반 조성 ▲사업 다각화 ▲조직과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직원복지 ▲업무환경 개선 ▲지역사회공헌을 강조했다.
황우현 신임 사장은 중앙대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데이터마이닝 박사학위 취득)를 거쳐 1986년 한국전력에 입사한 뒤 스마트그리드사업처장, 에너지신사업단장, 제주본부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직전까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