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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조폐공사 임인년 기념메달 출시, LX 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 철도공단 포승~평택 2단계 궤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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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NEWS▶조폐공사 임인년 기념메달 출시, LX 지적측량 경진대회 개최, 철도공단 포승~평택 2단계 궤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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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2022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십이간지 기념메달 출시


한국조폐공사 2022 호랑이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 대형 은매달 앞 뒷면 이미지. 사진=한국조폐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 2022 호랑이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 대형 은매달 앞 뒷면 이미지.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기념화폐 전문 유통기업 풍산화동양행과 함께 '2022 호랑이의 해 십이간지 기념메달'을 선보인다.

호랑이의 해 중에서도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임인년 기념메달은 용맹하고 신비한 호랑이의 기운이 함께 하길 기원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기념메달은 부채꼴 모양의 금·은 메달 세트, 부채꼴 은메달, 대형 은메달, 팔각형 캘린더 동메달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부채꼴 금·은메달의 앞면은 호랑이 지신상과 '호랑이'를 지칭하는 간지인 '인(寅)'자를 새겼고, 뒷면은 '2022'와 '壬寅(임인)'의 갑자를 담았다.

대형 은메달은 포효하는 호랑이 모습을 디자인했고, 팔각형 캘린더 메달 앞면은 호랑이 지신상을, 뒷면은 호랑이 모습과 2022년의 달력을 새겼다.

부채꼴 금·은메달 세트 200개, 부채꼴 은메달 500개, 대형 은메달 300개, 팔각형 캘린더 동메달 1000개 한정 제조되며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예약 판매한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부터 십이간지 기념메달 사업을 시작, 이번에 11번째를 맞았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의 해가 되면 12 간지 메달이 모두 선보이게 되며, 부채꼴 모양의 12간지 기념메달을 모두 모아 이으면 큰 원의 모양을 이루게 된다.

◇LX, 지적측량 혁신경진대회 개최...수상작 실무 반영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김정렬 사장이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지적측량 혁신경진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김정렬 사장이 28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지적측량 혁신경진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LX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28일 '2021 지적측량 혁신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지적측량 업무처리 방식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발굴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36개 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예선을 거친 13개 팀이 경쟁을 벌여 최우수상 등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종합도 구축을 통한 지적측량 프로세스 표준화 방안', 우수상은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서비스 체계와 인프라 구축', 장려상은 'LX써클맵을 활용한 업무시간 단축 활성화 방안'이 선정됐다.

장려상을 받은 LX써클맵의 경우, 반경 10㎞ 이내 접수 현황을 확인해 가장 근거리 팀을 급파함으로써 토지소유주 등 고객이 보다 신속하게 측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최우수상을 받은'스마트 종합도'와 융복합 기술 등이 접목되면 보다 신속한 지적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LX공사는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현장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과제는 별도 TF를 구성해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오늘 대회는 제도 혁신, 국민 중심 서비스, 직원 워라밸(일 여가 균형)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현업 적용도 등을 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 포승~평택 단선철도 2단계 구간 궤도공사 12월 착공

경기 포승~평택 철도건설 노선도. 사진=국가철도공단
경기 포승~평택 철도건설 노선도.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경기도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안중∼숙성) 궤도공사의 본격 추진을 위해 다음달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12월 착공한다.

총 3단계로 추행되는 포승∼평택 철도건설 사업은 사업비 7161억 원을 투입해 포승에서 평택간 30.3㎞에 이르는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1단계 평택~숙성 13.4㎞ 구간은 지난 2015년 완공했고, 2단계 안중~숙성 9.4㎞ 구간은 2017년에 착공해 오는 12월 궤도공정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2단계 시공업체 선정은 궤도공사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문성과 시공자격을 입찰심사 전에 검증하는 '사전 판정제도'를 도입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건설업 등록기준상 시설과 장비 보유요건을 갖추지 못한 업체는 사전에 차단해 궤도공사의 품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사업이 완공되면 평택항과 배후공단 물동량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고 경부선과 서해선 연계로 운영 효율성도 증대된다"며 "2023년 2단계 사업 적기 개통을 위해 궤도공정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