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4세대 민간 최대 규모...2024년 인천 1호선 개통 예정
제일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제일풍경채 검단 2차'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8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 74·84·110㎡ 17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민간아파트 중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각각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한 '제일풍경채 검단1차'와 '제일풍경채 검단 3차(사전청약)'의 후속단지다.
단지 내 어린이집(추진)을 비롯해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자녀들을 이사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원스톱 학세권이 특징이다.

교통환경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2역)이 가깝고, 주변에는 서부권 급행철도(가칭 GTX-D 예정) 노선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사업 진행 시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잔디마당·플라워가든·패밀리파크 등 다채로운 테마가든이 조성된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며, 수영장·사우나·골프연습장·작은도서관·키즈카페 등 고품격 커뮤니티를 도입해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 분양 관계자는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의 50%는 추첨제로 공급되기에 가점이 부족해도 노려 볼만하다"며 "우수한 상품으로 구성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왕길동 일대에 마련되며 3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