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제4차 시범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은 안전관리 활동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대해 전문가의 평가로 인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강원도개발공사, 올림픽수영장 등 총 40개 시설이 인증 받았다.
접수대상은 체육시설법상 공공·등록·신고 체육시설로 서류심사를 통해 25개소 내외의 체육 시설을 선정한다. 선정된 시설들은 안전관리 매뉴얼 구축, 위험성 평가 등의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이후 인증심사와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12월 초 최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와 협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강명수 표준협회 회장은 "글로벌 표준·품질 전문기관으로서 체육시설 안전 경영 인증 보급 확산으로 체육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의 스포츠 안전권을 보장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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