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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 정착 아프간 이주민에 냉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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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울산 정착 아프간 이주민에 냉방용품 지원

'사랑으로 전하는 無더위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 중인(왼쪽부터)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정숙 울산동구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사진=동서발전이미지 확대보기
'사랑으로 전하는 無더위 프로젝트' 지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 중인(왼쪽부터)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이정숙 울산동구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사진=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동구지역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가족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5일 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장실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無더위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정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9가구에 서큘레이터를 가구당 2대씩 지원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나눔이 아프간 특별 기여자 이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년 여름·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시·지역 기관 등 13개 단체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4000가구에 총 20억 상당의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