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장실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無더위 프로젝트'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정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나눔이 아프간 특별 기여자 이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매년 여름·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울산시·지역 기관 등 13개 단체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 4000가구에 총 20억 상당의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