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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중미경제통합은행과 중미지역 인프라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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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중미경제통합은행과 중미지역 인프라 개발 협력

(왼쪽부터)Dante Mossi CABEI 총재, 이강훈 KIND 사장. 사진=CABEI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Dante Mossi CABEI 총재, 이강훈 KIND 사장. 사진=CABEI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난 12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중미지역 인프라 개발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 기관간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교류·공동사업개발 등 인프라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CABEI는 중미지역의 경제발전·해외자본 공동유치를 위해 설립된 MDB(다자개발은행)으로서 중미지역의 인프라 확충을 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9년 12월 역외회원국으로 가입해 영구이사직을 맡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 15개의 역내·외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 중이다.

KIND는 MOU 체결을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파나마·코스타리카 등 다양한 CABEI 회원국 내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CABEI는 7월 11일 서울사무소를 개소했으며 국내 다양한 정부부처·공공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