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0.03% '나 홀로 상승'...한강변 신고가
'노도강' 등 서울 외곽 매물 쌓이며 하락거래
'노도강' 등 서울 외곽 매물 쌓이며 하락거래
이미지 확대보기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4%에서 -0.05%로 하락폭을 키우며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집값을 견인한 강남·용산구 아파트값이 1주 간격으로 하락 전환했지만 서초구는 '나 홀로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서초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상승률 0.03%를 유지했다. 부동산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한강변 반포·잠원동에 위치한 재건축·신축·준신축 아파트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했다.
강남·송파·강동구는 매물이 쌓이며 나란히 -0.02%로 하락했다. 용산구는 지난주 -0.01%에서 -0.02%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3월 첫째주(7일 기준)-0.02% 이후 19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동북권 노·도·강 지역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지며 서울 내 지역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도봉구(-0.10%→-0.14%)는 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노원구(-0.10%→-0.13%)는 상계동 대단지 중소형, 강북구(-0.09%→-0.13%)는 미아뉴타운 위주로 매물이 쌓이고 하락 거래가 이뤄지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외 구로(-0.04%→-0.07%)·금천(-0.07%→-0.07%)·관악구(-0.03%→-0.05%)는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출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 수요 감소로 매물 적체가 지속되는 등 시장 하방 압력이 커지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