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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취업연계형 사업’ 취업률 최고 8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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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취업연계형 사업’ 취업률 최고 85% 기록

직업계고 평균 취업률 훨씬 웃도는 수치
코트라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연계형 사업에서 최고 85%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에 자리한 코트라 전경. 사진=코트라이미지 확대보기
코트라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연계형 사업에서 최고 85%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에 자리한 코트라 전경. 사진=코트라
코트라는 ‘FTA 실무인력 양성사업’ 수료생 취업률이 최고 85%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취업연계형 사업이다.

올해 수료생 150명 중 절반 이상이 이미 중소·중견 수출기업과 공기업, 금융기관에 취업이 된 상태다.

실무교육을 마치면 면접을 통해 기업과 학생 간 잠정 고용협약을 체결하고, 3개월 기업 현장실습을 마친 뒤 졸업과 동시에 정식 취업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10개 직업계고 학생 150명은 FTA 활용, 원산지 규정, 온라인마케팅 등 수출기업이 실무에서 필요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10일 열린 마지막 과정인 ‘모의무역 실전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무역지식을 겨루었다.

수출 가능한 생활·선물용품을 직접 발굴해 산업통상부와 코트라, 수출기업 전문가 5명에게 평가를 받았다.

이 중 발굴된 10개 품목은 코트라 해외지역본부 10곳에 발송돼 현지 시장성 검토의견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은 수출 유망 지역을 선정한 후 수출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전통문화를 이미지화한 비누와 원예도구, 건강 샤위기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 10개 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1팀)을 비롯해 코트라 사장상(2팀), 코트라 아카데미 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9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한 사업은 4년 동안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출신 수료생 총 542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매년 76~8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직업계고 50%대 평균 취업률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류재원 코트라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은 “이들을 채용한 수출기업도 수료생들의 기대 이상의 높은 역량과 실무능력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