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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부동산 신고제·자율재산등록 등 '준법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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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은 23일 서울 삼성동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노·사·감 반부패·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박형덕(왼쪽) 서부발전 사장과 유승재(가운데) 노동조합위원장,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서부발전은 23일 서울 삼성동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노·사·감 반부패·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공동 선언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박형덕(왼쪽) 서부발전 사장과 유승재(가운데) 노동조합위원장,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23일 ‘노·사·감 반부패 준법경영 강화를 위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발전회사협력본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유승재 노동조합위원장, 이상로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식은 반부패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회사 내부통제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부통제는 크게 재무위험과 반부패·준법 등 비재무위험으로 나뉜다.

공동선언문에는 기관운영 효율·효과성 확보, 재무정보 신뢰성 확보, 법령과 규정 준수 등 내부통제를 강화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재무 위험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반부패경영을 달성하겠다는 최고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

서부발전은 2017년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해 본사와 전사업소 160여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리스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내 전문변호사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준법감시 기능도 강화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이해충돌방지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고위직을 대상으로 '자율재산등록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지난 11월부터는 부동산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정한 사익추구를 방지하고자 ‘부동산 신고 RG(Real estate report Guide) 게시판’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임직원이 회사 내 준법경영 활동을 점검하고 공동선언 내용이 구성원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부정부패와 법규위반 등의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