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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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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에서 임직원들이 강원권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이미지 확대보기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에서 임직원들이 강원권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은 27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강원권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춘천에 있는 강원지사를 통해 강원권 건설현장의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강원도 18개 시‧군과 경기도 동부지역 16개 시‧군을 강원권역으로 분류했다.
강원지사에 문을 연 관제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엣지컴퓨팅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을 인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통합관제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이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원권의 6개 건설현장에 무상으로 설치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 붕괴위험 방지장치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감지하면 컴퓨터와 휴대전화로 안전 관리자와 관리원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강원지사는 안전장비 지원과 관제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광식 강원지사장은“건설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