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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올해 마수걸이 수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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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올해 마수걸이 수주 성공

서울 송파 가락상아2차 리모델링
공사비 3753억원·862가구 규모
성루 송파 가락상아2차 리모델링 '래미안베일루체' 투시도. 사진=삼성물산이미지 확대보기
성루 송파 가락상아2차 리모델링 '래미안베일루체'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8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가락상아2차아파트리모델링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 아파트 6개동 86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753억원으로 지난해 삼성물산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1조8686억원의 약 20%에 해당한다.
삼성물산은 조합 측에 '래미안 베일루체(ValeLuce)'를 가락상아2차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자연 속 계곡을 의미하는 ‘Vale’과 빛나는 품격을 뜻하는 ‘Luce’를 더한 이름으로, 자연 속에서 빛나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시공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베일루체만의 특화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빛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했으며 단지 입구에는 길이 86m의 대형 문주를 적용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을 기존 16%에서 28.9%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며,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 래미안만의 조경 콘셉트 ‘네이처 가든’, 옥상에는 글램핑, 피트니스 등 6가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스카이 가든’ 등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 등 다수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상아2차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