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5일 서울 부동산 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90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별 기준 2021년 8월(4065건) 이후 19개월 만에 기록한 최고 거래량이다. 1분기 기준으로는 총 6788건으로 2021년 3분기(1만1439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분기 아파트 매매거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623건이 거래된 송파구로 집계됐다. 이어 은평구(518건)·노원구(511건)·강동구(498건)·강남구(450건)·성북구(392건) 순으로 나타났다.
청약 수요도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한 자릿수 까지 떨어졌던 청약 평균 경쟁률은 올해 1분기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57대 1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서울 청약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1순위 청약을 받은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329가구 모집에 1만7013명이 몰려 평균 5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부의 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울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만큼 회복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여전히 시장 분위기는 이전보다 무겁지만 올해 들어 거래가 늘며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는 곳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특히 서울의 경우 송파·은평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 늘어나는 등 수요자들이 발길이 늘었다"고 말했다.
박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onp7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