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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중국 리오프닝에 KOTRA 대중 수출확대 본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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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에 KOTRA 대중 수출확대 본격 지원

상하이에서 ‘한·중 New 비즈니스 협력 플라자’ 개최
한중 기업 신협력 모델 제시…한국기업 진출 방향 제시
KOTR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한중 New 비즈니스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개회사를 하는 유정열 사장. 사진=KOTRA이미지 확대보기
KOTR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우리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한중 New 비즈니스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개회사를 하는 유정열 사장. 사진=KOTRA
유정열(왼쪽에서 네 번째) KOTRA 사장이 ‘한중 수출직결 빅바이어 상담회’에서 MOU를 체결한 한-중기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유정열(왼쪽에서 네 번째) KOTRA 사장이 ‘한중 수출직결 빅바이어 상담회’에서 MOU를 체결한 한-중기업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와 글로벌 경기침체 전조로 인한 내·외수 부진으로 지난해 중국의 대한국 수입은 전년 대비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격이 반 토막 난 메모리 반도체가 전체 대한국 수입 역성장의 주요 원인이 됐다. 이에 중국의 리오프닝에 맞춰 KOTRA가 대중 수출확대 지원에 본격 나선다.

KOTRA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New 비즈니스 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리오프닝 이후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하는 대규모 한·중 비즈니스 협력 지원 행사다. 지난 2월 발표한 범정부 ‘2023년 수출플러스 전환을 위한 수출확대’ 전략의 하나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 19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시진핑 3기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책 확대에 따라 사회·경제·소비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노년(고령화), 홈코노미(1인가구, 반려동물 등), 엔젤(유아) 등 새로운 내수 트렌드의 변화가 향후 소비를 견인할 전망이다.

이날 열린 포럼에서는 리오프닝 이후 중국경제 전망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의 신산업 트렌드를 살펴본다.

이어서 중국의 자체브랜드(PB)협회와 알리바바에서 각각 PB 전략과 플랫폼을 활용한 한중 기업 신협력 모델을 제시해 리오프닝 이후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중 수출직결 빅바이어 상담회’에는 리오프닝 이후 중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소비재관, 홈코노미관, 엔젤관, 실버관으로 나눠 상담회를 열었다.

중국의 대형 바이어 43개사와 한국의 대표기업 150개사가 직접 참가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5월 한 달 동안 지속해서 화상상담을 추진한다.

중국의 온라인 뷰티 플랫폼 엠큐(MQ)사 왕쉔 총감은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여성 소비자들이 다시 마스크를 벗고 외부활동을 시작했다”며 기존 한국의 뷰티제품 외에도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신제품과 아동용,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등에도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오는 10일에는 ‘중국지역 수출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대중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지역별 수출 여건과 주요 수출 품목의 시장 동향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중국의 리오프닝은 수출 확대의 기회”라며 “코로나 이후로 중국의 소비 트렌드가 온라인화, 프리미엄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양국 간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대중 수출 확대로 이끌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