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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첨단특장차 미래차 전환 기술교육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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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첨단특장차 미래차 전환 기술교육 과정 운영

안전검사와 인증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 실시

교통안전공단이 소규모 자동차제작자 인증 전문성 수준을 높이고, 미래차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공단 사옥 젼경, 이미지 확대보기
교통안전공단이 소규모 자동차제작자 인증 전문성 수준을 높이고, 미래차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공단 사옥 젼경,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첨단특장차 미래차 전환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자동차제작자의 인증 전문성 수준을 높이고, 미래차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규모 제작자의 직접 안전검사가 지난해 4월부터 가능해지면서 안전검사와 인증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공단은 제작사 전문교육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승인받고, 전북과 김제시 협의를 통해 올해 지방비 예산을 확보해왔다.

안전검사와 인증업무를 시행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자동차 안전기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첨단장치를 장착한 전기차 등 미래차 보급이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고전원장치 안전성 교육을 실시해 설계·제작·수리·정비의 전주기 측면에서의 특장차 업계 기술인력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특장차 제작사의 전략방향 수립과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글로벌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정부 연계형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도 추진한다.

한편, 공단은 2017년부터 소규모 제작자의 인증편의를 위해 전북 김제시에 특장차인증센터를 구축·운영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김제시청에서 김제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함께 소규모 제작자 대상 기술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첨단특장차 미래차 전환 인력양성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정부에서 2030년까지 1만명 규모의 기계·전자·SW 등 융합형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특장차 산업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