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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무량판구조 현장 전수 조사…‘안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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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무량판구조 현장 전수 조사…‘안전 이상 무’

설계·시공 중 1개 단지, 준공 5년 이내 8개 단지 전수조사
방화동 행복주택 현장 철근 배근(사진 왼쪽쪽), 위례23단지 지하 1층 주차장 무량판구조 기둥머리 부분(오른쪽) (사진=SH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방화동 행복주택 현장 철근 배근(사진 왼쪽쪽), 위례23단지 지하 1층 주차장 무량판구조 기둥머리 부분(오른쪽) (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슬래브 붕괴사고 이후 부실시공 문제가 불거지자 무량판구조 적용 건축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 안전에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 여부를 조사한 결과 구조적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현재 설계·시공 중이거나 최근 5년 내 준공한 총 9개 현장이다. 준공한 지 5년 이내인 21개 단지 중 8곳, 설계 및 공사가 진행 중인 12현장 중 1곳이 지하주차장에 무량판구조를 적용했다.

해당 단지에 대해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사고 직후인 지난 5월 구조안전전문가와 공사 직원이 점검했으나 구조적 이상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고 별도의 보수보강이 필요하지 않다는 게 SH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현장 1곳은 적정하게 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SH공사는 추가로 최근 5년 내 준공한 단지 외 과거 준공한 단지도 이번 주 중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해 전단보강 철근탐사 및 콘크리트 비파괴 압축강도 시험 등 정밀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SH공사가 관리하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김헌동 사장은 “지난 2022년 1월 서울시장의 공공주택 품질개선 요청에 따라 ‘서울형건축비’, ‘서울형감리’ 제도를 적용해 100년 이상 구조적으로 안전하고 오래가는 ‘백년주택’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